코리(Cory Wheeler: 데비 해리 분)는 술집에서 노래하는 여가수로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폰 섹스 상대일을 하여 돈을 번다. 어느날 고객 중의 한 남자의 전화를 받는 도중 그가 지금 이자를 묶어놓고 있으며 서서히 죽이고 있다는 예기를 한다. 코리는 처음 장난이려니 하고 생각했지만 전화 간간히 들려오는 여자의 비명 소리를 듣고 그것이 사실임을 알게 된다. 다음날 코리는 경찰에게 그 사건을 신고하나 경찰은 그녀의 직업이 폰 섹스업자라는 이유로 무시한다. 그러나 야망과 전의심에 불타는 신참네기 형사 닉(Nick Ciccini: 제임스 루소 분)만은 코리와 한편이 된다. 닉과 코리는 폰 섹스 계산에 사용한 그의 크레디트 카드를 조회하여 주소를 알아내고 찾아가보니 그집에는 애쉴리(D.P. Ashley: 그레이스 자브리스키 분)라는 여인만이 살고 있었다. 닉은 그녀가 사용한 6개월간의 크레디트 카드 거래를 조사한 결과 최근 오리엔탈 에스코트라는 매춘업자와 거래한 적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최근 그곳에서 일하던 매춘부 한 명이 살해되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애쉴리가 코리를 찾아 와서는 자신의 카드를 사용한 사람이 말콤(Malcolm Henthoff: 팀 토머슨 분)이라는 덴스 교사이며 변태적인 세디스트인 그가 그녀와 관계를 맺은 후 협박하며 괴롭힌다고 말하였다. 코리는 그녀를 통해 말콤이라는 자의 거처와 이름을 알아낸다. 한편 점점 자신에게 다가오는 수사망을 눈치챈 말콤은 오히려 코리를 붙잡으려 대담하게 접근해오나 운 좋게도 코리는 위기를 모면한다. 닉은 코리의 여동생 메그(Meg Wheeler: 페이지 프렌치 분)와 말콤의 거처를 덮치지만 말콤은 낌새를 눈치채고 도망간다. 한편 메그는 실수로 그의 집에 핸드백을 두고 와버리고 그것을 발견한 말콤은 주소를 알아내어 메그를 납치한다. 말콤은 코리에게 전화로 이번엔 너의 동생이 죽는 소리를 들을 차례라고 말하며 무시 무시한 협박을 한다. 코리는 가까스로 전화 장치를 사용하여 말콤이 현재 있는 위치를 알아낸다. 코리는 정신없이 동생을 구하러 가서는 말콤과 필사의 사두를 하게되는데 연락을 받은 닉이 그녀를 구하러 온다. 그의 도움으로 말콤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되며 코리는 동생을 구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