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인테리어 소품
재질: 동
티벳산의 금강저입니다.
금강저(金剛杵)
근본 뜻은 여래의 금강과 같은 지혜로써 능히 마음속에 깃든 어리석은 망상의
악마를 파멸시킨다는 것이다.
원래는 제석(帝釋)의 전광(電光:번개)에 붙였던 이름이었으나 점차 여러 신들이나
역사(力士)가 지니는 무기를 가리키게 되었다.
불교로 수용되면서 금강저는 그 단단함 때문에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었고, 불교의식에서는
마음의 번뇌를 없애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뒤에 밀교에서는 금강령(金剛鈴)과 한 짝이 되어 의식법구로서 사용되기도 했다.
형태는 손잡이의 양쪽 끝에 뾰족한 창[杵]과 같은 것을 붙였으며 창의 수에 따라
독고저(獨杵)·3고저(三杵)·5고저(五杵)·9고저(九杵)로 나누어진다.
또한 형태가 특이한 것으로 탑저(塔杵)·보주저(寶珠杵)·구두용저(九頭龍杵)도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